'개콘' 유재석이 열고 김대희-김준호가 이끈 ‘개콘’ 900회 |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개콘' 유재석이 열고 김대희-김준호가 이끈 ‘개콘’ 900회
기사입력 2017-05-15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최미령 기자

본문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풍성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레전드 코너들의 귀환과 그동안 프로그램을 빛낸 선배 개그맨들, 풍성한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900회를 기념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개콘-레전드 900회 특집’ 1탄은 전국10.0%를 기록했다.

  

축제의 시작은 유재석이 열었다. 유재석은 오프닝에 등장해 후배 개그맨들의 환호를 받았다.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던 유재석은 송준근을 향해 “소는 누가 키우나?” “형이 농담한 꼰대?” 등 박영진의 유행어를 잘못 말하며 콩트 개그를 선보였다. 

 

▲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 스타저널 편집국


이후 유재석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코미디언 키건 마이클 키의 ‘분노통역사 영상’을 패러디, 유민상이 메뚜기 탈을 쓰고 ‘속마음 통역사’로 등장했다. 유재석이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주 ‘개그콘서트’를 시청한다”고 하자 유민상은 “난 일요일에 ‘런닝맨’만 보고 TV 끈다”며 속마음을 전달해 후배들을 실망시켰다. 
 

 

또 후배 개그맨들을 향해 축사를 하다가 감정에 도취돼 “예전 얘기를 조금 하겠다. 왜 내가 코미디할 때 PD들은 나를 알아봐주지 않았을까. 시청자들은 왜 나를 주목해주지 않았을까” 등 한풀이로 전락해 웃음을 안기며 녹슬지 않은 개그를 선보였다.  

 

1999년 ‘개그콘서트’의 초기 멤버로 현재까지 건재함을 과시 중인 ‘큰형’ 김대희와 김준호는 이날 자신들의 레전드 코너를 다시 선보이며 900회의 첫 번째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준호는 이날 ‘감수성’, ‘연기돌’, ‘씁쓸한 인생’, ‘꺾기도’에, 김대희는 ‘감수성’, ‘어르신’, ‘씁쓸한 인생’, ‘쉰 밀회’, ‘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해 웃음 폭탄을 날렸다. 

 

김준호는 과거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사랑 받았던‘사기자’ 역할로 ‘연기돌’에 등장해 오디션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꺾기도’에서도 “안녕하십니까~불이” 등 인기 유행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대희는 ‘어르신’에서는 “~하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 묵겠지”, ‘대화가 필요해’에서는 “밥 묵자” 등 추억의 유행어를 선보였다. ‘쉰 밀회’에서는 94년생 유아인으로 변신해 ‘얼그레이’를 사투리로 알아듣고, ‘마카롱’을 보며 햄버거라고 말하는 등 시대와 동떨어진 단어로 웃음을 안겼다. 

 

‘씁쓸한 인생’에서는 김대희와 김준호의 몸 개그가 빛을 발했다. 보스로 등장한 김준호는 이상민 이상호 형제에게 주스, 케첩, 얼음 등으로 공격을 당했다. 김대희 역시 대형 풍선으로 굴욕 개그를 선사했다.

  

이날 신봉선, 장동민, 김지민, 김준현, 이상호, 이상민, 이동윤, 조윤호, 홍인규 등도 900회를 축하하고자 특별 출연했다.  

 

신봉선은 ‘아무말 대잔치’에서는 아이유 닮은꼴로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고, ‘대화가 필요해’에서는 “뭐라 쳐 씨부리 쌌노” 등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추억의 개그를 선보였다.김지민은 ‘연기돌’에서 “이 연기 내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등 ‘뿜 엔터테인먼트’ 당시 유행어 퍼레이드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김준호와 함께 출연 중인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은 ‘꺾기도’의 게스트로 출연, 쫄쫄이 바지와 가발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특히 김종민은 ‘세.젤.예’에서 ‘바보’라는 단어에 민감한 손님으로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900회에 걸맞는 저력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선배들과 후배들, 게스트까지 모두 일요일 밤 웃음을 위해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너무 웃겨욥 유느님", "엔딩음악이 아쉬웠다", "대화가 필요해는 레알 레전드 코너 완전체는 종영 이후 첨인듯", "진짜 개콘 다웠습니다", "아 추억 돋고 잼났음" , "개콘 전통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빵 터졌음 희극인들 연기를 다 너무 잘함. 김대희 마지막에 울때 같이 울었다", "진짜 재미있었음. 회 먹을 때 레몬의 비밀ㅋ 웃겨죽을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호 티브이저널(TVjournal) / 전화 02-813-6622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254 301호(본동 태평빌딩) / 등록번호 서울 아04367 / 등록일자 : 2017년2월13일 / 발행인 : 최전호 / 회장 편집인 : 최종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다운 / 사업자등록번호 디에스미디어그룹 108-18-45344 / 관리대표자 광고 및 사업제휴 이메일 / cjo57@nanumnews.com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와 사진 등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 기사제보 이메일: cjo3458@hanmail.net / TVjournal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TVjournal. All rights reserved.